아이엠마더(2019년)는 이 무렵이지만 영화 엘렉트라(2005년)와 데어데블(2003년)에서 각각 엘렉트라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제니퍼 가너의 귀환이 꽤 반가웠을 텐데, 그는 올해 어느덧 50세가 됐는데도 20여 년 전 자신의 이름을 재현한 액션 여전사로 분해 눈길을 끈다.
아이엠마더 제니퍼 가너는 사실 20여 년 전부터 완벽한 그녀에게 하나도 없는 일(2004년) 주노(2008년) 킹덤 발렌타인데이 아서(2011년) 등은 물론 댈러스 바이어스클럽 드래프트데이(2014년) 또 최근 다니엘스 웨이크필드 러브사이먼(18년) 등 적은 작품 수에 비해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.
아이엠마더 제니퍼 가너는 제목에서 풍기듯 남편과 딸을 잃고 이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처절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설정을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실제 메가폰을 잡은 피에르 모렐 감독의 경우 그 유명한 액션 걸작 리암니슨 주연의 영화 테이쿤(2008년)의 명장이기도 하다.
아이엠마더는 시종일관 예상외로 타격감 높은 액션을 제법 실감할 수 있었고 타이틀 롤 제니퍼 가너만의 압도적 존재감은 마치 여성판 테이큰 재현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. – 사진출처 : 네이버 영화 아이엠마더